2024년 설명절부터 차례주(酒) 가격이 팍팍 내려갑니다

 2024년 2월부터 국산 발효주와 기타주류에 기준판매비율이 적용되어 설명절 시 차례에 사용되는 술 값이 팍팍 내려갈 예정이다. 이 글에서는 이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기준판매비율이란?

기준판매비율은 업종 및 기업의 특성에 따라 조사한 평균적인 판매비용(제조단계 후 발생한 비용을 말함) 등을 고려하여 국세청장이 고시하는 비율이다. 국세청장은 2024년 1월부터 물가안정과 국민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국산 발효주, 기타주류 및 캠핑용 자동차에 대해 기준판매비율을 다음과 같이 심의결정하였다. 

 

가격이 얼마나 내려가나?

국세청의 자료에 의하면 주류에 대해 주종별 베스트셀러 기준 출고가는 아래와 같이 하락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캠핑용 자동차(8,000만원)에 기준판매비율을 적용하면 소비자 가격이 53만원(9.2%)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국세청의 조사에 의하면 판매량은 아래와 같이 1.3% 증가하였다. 

기준판매비율의 효과

이러한 기준판매비율 확대로 인하여 주류, 자동차 가격의 안정화 뿐만 아니라 국산 제품의 가격경쟁력을 강화시켜 기업의 수익성과 국민 생활의 안정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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